건강

20대 천식 유병률 상승 살펴보기

토디92 2023. 7. 7.

20대 천식 유병률 상승
20대 천식 유병률 상승

미세먼지와 황사, 날씨가 춥고 건조할 때면 기침 증상뿐 아니라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바로 호흡기 질환 환자들은 온도, 습도 등 환경요인에 민감하기 때문인데요.

 

저 또한 기관지가 좋지 않은 편인데 추운 겨울에는 증상이 유독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최근 2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천식 진단을 받은 분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비슷한 증상을 갖고 계시다면 본인에게 해당하는지 다음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천식이란?

 

20대 천식
20대 천식

천식이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의 질환으로,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년층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질병이지만 최근 국내 20대 천식 유병률을 살펴보면 10년사이 7배 가량 상승할만큼 20대의 천식 발병이 급증하고 있다고합니다. 

 

20대 천식 유병률

 

20대 천식 상승
20대 천식 상승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연구팀에 따르면 2007년 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9만 2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연령대별 천식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20대 천식 유병률이 2007년 약 0.7% -> 2018년 5.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0명중 5명꼴로 천식을 진단을 받은 셈이며 20대 천식 발생률이 전 연령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천식 발병률 상승의 원인

 

천식의 원인 증상
천식 원인 증상

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대기오염,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카펫·침대·소파의 사용 증가, 실내외 공해에 의한 알레르겐의 증가 등이 원인이 되어 환자가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상승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합니다.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하는 것과 국내 20대 천식 유병률 상승의 상관관계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대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 2007년 17.2% > 2018년 약 23.5%▲

20대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 2007년 5.9% > 2018년 약 11.7%▲

20대 천식 유병률이 2007년 약 0.7% > 2018년 5.1% ▲

 

 

 

천식을 진단받았더라도 천식은 만성질환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천식 관리방법 치료 살펴보기 

천식 관리방법 치료방법

 

 

그러나 20대와 같이 젊은 층에서는 천식이 자신과 거리가 먼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호흡곤란, 원인 모를 기침, 호흡시 쌕쌕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고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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