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전문직입니다.
300세대 이상이거나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반드시 주택관리사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전문자격증인 주택관리사는 정년이 따로 없어 노후대비 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주택관리사와 주택관리사(보)
주택관리사 뒤에 붙는 (보)는 무엇일까요?
먼저 주택관리사와 주택관리사(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합격한 후 대통령령이 정하는 주택관리 실무경력 그 밖에 주택 관련 경력을 갖춘 자로서 시, 도지사로부터 주택관리사의 자격증을 발급받은 자를 말합니다.
주택관리사(보)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합니다.
주택관리사(보) 에서 주택관리사가 되려면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 후 주택관리사(보)에서 주택관리사가 되려면 다음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합니다.
- 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관리사무소장 근무 경력 3년 이상
- 50세대 이상 공동주택관리사무소 직원, 주택관리업자 직원으로 주택관리업무에 종사한 경력 5년 이상
-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 직원으로 주택관리업무에 종사한 경력 5년 이상
- 공무원으로 주택 관련 지도, 감독 및 인허가 업무 종사 경력 5년 이상
- 기타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단체의 임직원으로 관련 업무 종사 경력 5년 이상
주택관리사가 하는 일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동주택의 건물과 제반시설을 안전하게 계획적, 전문적, 효과적으로 유지, 보수 등 관리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쉽게 말해 아파트 단지 내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수리하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취업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관리 사무소장 역할을 한다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젊은 나이에 시험에 합격 후 일을 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실제 일을 하는 사람들은 50~60대이므로 직원들을 통솔하고 주민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경륜이나 연륜을 갖추기 힘들기에 부동산 관련업이나 경비업에서 경력을 갖춘 후 주택관리사 일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1년 주택관리사(보) 합격 인원 1610명 중 40대 ~50 대 합격자 수가 과반수를 차지할 만큼 중년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후 할 수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은 정년이 없으며 60대 이후에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
제1차 시험 과목은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총 3과목이고 제2차 시험 과목은 주택관리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무 총 2과목입니다. 각 과목당 40문항씩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하여 모든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시험정보 알아보기
주택관리사 전망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약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늘어날 추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택관리사의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2020년부터는 500세대 미만의 중소규모 공동주택에서도 주택관리사 채용이 의무화되어 취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들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주택관리사! 하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치열해지고 있으니 미리 준비하여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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